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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자동차 배달 120건 후기 및 배달 방법

김선생(김보석) 2023. 2. 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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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정말 n잡의 시대인걸 체감하고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퇴근 후에 간단한 알바나 부업을 하는경우가 많이 보인다.

 

나 같은 경우에도 생활비가 좀 부족해진다 싶으면, 차라리 일을 하나 더 해서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택한다.

 

저축하는 금액을 줄일 순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부업은 바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이다.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일을 할 수 있고,

차로 배달하기 좋기 때문이다.

 

- 차로 배달하면 기름값+차감가 되면 손해 아닌가요?
- 차로 배달하면 시급도 안나오지 않나요?
- 그러다 사고라도 한번 나면 말짱 도루묵 아닌가요?

 

이런 말들이 많긴 하지만, 지금까지 약 120건 이상 해본 경험상,

'경차' 까지는 그래도 부업으로 적당한 효율을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자동차로 배달하는 후기를 써보겠다.

 

일단 나는 퇴근을 하고 배달을 하기 때문에

시간대는 빠르면 저녁 5시부터 밤 10~11시까지 배달을 한다.

 

5시부터 기본 배달 수수료가 상승하니, 많게는 한건에 9,000원~10,000원까지 가는 경우가 있다.

 

준비물
- 따뜻한 옷차림 (겨울)
- 보온,보냉이 되는 보온가방
- 운전실력

준비물은 이정도면 충분하다.

 

보온가방은 차 배달을 할때 꼭 챙기라고 말하고 싶다.

 

보온도 보온이지만, 음식냄새가 생각보다 엄청 많이나고, 잘 안빠지기 때문에

보온가방에 넣어서 냄새를 최소화 해야한다.

 

배달 시작은 첫번째 사진 상단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배달콜이 잡힌다.

 

*배달을 하기전에, 교육을 이수해야하기 때문에 하루정도는 시간을 내서 교육을 들어야한다.

 

배달콜이 잡힌 모습

배달콜이 잡히면 이런 화면이 뜬다

 

- 픽업해야하는 음식점

- 내 거리부터 픽업지, 배달지까지의 총 거리

- 배달 수수료

 

거리와 배달지를 확인했다면 밀어서 배달을 수락하면 된다.

 

 

배달을 수락하면 오른쪽 하단에 작게 '길찾기' 버튼이 있는데,

이 길찾기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맵' 또는 '티맵'으로 연결된다.

 

길찾기 버튼을 눌러서 길안내를 받아 매장으로 간다.

 

 

매장에 도착하면,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어플에 '매장 도착'을 클릭한다.

 

 

매장에 도착하면 '쿠팡이츠 왔습니다'라고 하시면 주문번호를 물어보신다.

 

체크박스 옆에있는 주문번호를 말씀드리면 배달해야하는 음식을 주신다.

 

* 이 번호를 꼭꼭 확인해야한다. 다른 번호를 들고간다면 정말 사고..

* 매장에서 주문번호를 물어보시면 끝자리 3개를 말씀해드리는게 확인이 빠르다.

 

 

매장에서 음식을 픽업하고, 배달지로 향하면 된다.

주소와 배달시 요청사항도 확인해야한다.

 

 

배달할때 주소를 꼭 한번 더 체크하고,

'도로명 주소'로 찾아가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요청사항대로 배달을 마무리하고,

배달 완료를 누르면 배달 수수료가 쌓인다.

 

 

저녁 5~8시에는 배달완료를 누르면 거의 바로 콜이 잡힌다.

근데 너무 외곽쪽으로 계속 나가면 오히려 돌아올때 손해기 때문에

 

왼쪽 상단의 '거절'을 눌러서 최대한 이동거리를 근처로 하는걸 추천한다.

 

이렇게 정신없이 배달을 하다보면 어느새 밤늦은 시간이 되곤한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후기

장점은, 일단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만 일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조율할필요가 없어서 편하다.

그리고 가끔 바쁜 시간대에는 '미션'이 걸려서 추가로 배달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일단 매장에 주차할곳이 없거나 차를 세울 수 없는 환경에 있다면

빙빙돌아가 픽업할수도 있다. 그리고 매장과 이름이 다른경우도 종종 있고,

찾아가기 어려운 가게들도 가끔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압박감도 조금 들고, 마음이 급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차로 배달을 하기 때문에, 아파트의 경우 방문자로 차단기를 열어달라고

말씀드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다.

 

연비가 잘 나오지 않는 차라면, 기름값이랑 거의 비슷비슷한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나는 '경차'라면 충분히 손해보지 않는 장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배달을 할 예정이고,

이 부수입들은 전부 투자에 임해볼 생각이다.

 

계획에 없었던 말그대로 '부수입'이기 때문에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추운날씨에도 열심히 배달하시는 모든분들

정말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우리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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