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어플 추천 '북적북적'

요즘에 통용되는 공식이 하나 있습니다.

' 자기개발 = 독서 '

그래서 오늘은 이 독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어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광고받은 거 없습니다.. 광고주님들 혹시 보신다면 제가 야무지게 리뷰를..ㅎㅎ

 

어플 '북적북적'

이 어플 이름은 '북적북적'입니다.

풀 네임은, '북적북적 - 귀여운 북적이와 쌓아 보는 독서기록'입니다!

어플 모양도 아주 아기자기하니 귀엽고, 이름도 귀엽습니다.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앱스토어에 모두 있는 어플입니다.

 

내가 읽고 싶은 책, 읽는 중인 책, 그리고 다 읽은 책들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제 이번 연도 목표 중 하나인 1년 동안 책 50권 읽기를 도와줄 아주 귀여운 친구입니다.

 

독서를 기록하는 어플들이 많이 있지만, 이 어플의 가장 큰 특징은

내가 읽은 책들의 '높이'를 알려줍니다.

 

제 책높이는 11.08cm

어플에 처음 접속하면 바로 뜨는 화면입니다.

읽은 책들의 높이를 통해, 내가 얼마나 책을 읽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벌써 11.08cm나 쌓아 올렸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이 높이를 쌓아 올리는 맛도 있습니다!

이 높이가 올라가다 보면 잠금해제 되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일 기본 캐릭터는 1cm인 도톨이로 시작해서, 최대 300cm까지 캐릭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기록하면,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이 귀여운 캐릭터들을 모아가는 재미도 아주 쏠쏠합니다.

 

책을 쌓아서 보는 게 아닌, 리스트형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사용법을 간단하게 보자면,

메인 화면 상단에 위치한 '책 검색하기'를 누르면 책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검색해서 원하는 책이 나오면 클릭해 줍니다.

 

간단한 책 설명과 함께 지은이, 출판사, 페이지 등 간략한 정보들이 나타납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페이지 아래에 있는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시면

도서 DB를 제공해 주는 알라딘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다시 돌아와서, 읽고 싶은 책 리스트에 추가하거나, 이미 읽고 있거나, 읽었다면

우측 상단에 있는 '저장' 버튼을 클릭하시면 이런 창이 뜹니다.

현재 상태에 해당되는 걸 체크하고, 독서 기간을 설정한 후 평점까지 남기시면

내 서재에 책이 추가됩니다!

 

서재에는 읽고 싶은 책과, 읽은 책, 읽고 있는 책들이 모두 모여있습니다.

읽고 있던 책을 다 읽었다면, 서재에 접속하셔서 읽음 상태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책을 다 읽고, 간단하게 메모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마냥 독서를 하기에는 기록되는 게 없어서, 나중에는 내가 무슨 책을 읽었는지

기억도 못 할 것 같았는데, 이렇게 귀여운 어플을 써서 기록하니까 귀여운 캐릭터들을 보고 싶어서라도

열심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들도 검색하면 전부 나와서,

일단 어플에서 추가해 두고 도서관을 가거나 서점을 가면 바로바로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인스타나 유튜브를 보면,

'하루에 책 한 권을 읽었더니 생긴 변화'

'1년 동안 100권의 책을 읽은 결과'

'1일 1 독서의 효과'

등 독서에 관련된 내용이 아주 많습니다.

 

이 또한 자기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겠죠,

밀리의 서재나 오디오북, 전자책처럼 책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져서

종이책을 읽으시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는 아직 종이를 넘기는 그 느낌과 재질이 너무 좋아서

매주 도서관이나 서점에 들르는 편입니다.

 

오디오북, 전자책 모두 좋으니 독서에 같이 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이 귀여운 북적 이들과 함께 독서와 좀 더 친해져 보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교보문고의 아버지 신용호 님의 말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