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청약 및 매도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금융 김선생입니다!

 

오늘은 매매일지로 찾아왔는데요, 아주 성공적으로 데뷔한 '두산로보틱스' 매매일지입니다.

 

출처 : 서울파이낸스

 

올해 들어 가장 큰 IPO 규모를 보여줬는데요, 그만큼 경쟁률도 아주 치열했습니다.

 

청약 경쟁률은 524대 1이었고, 모인 청약 증거금만 33조 원에 달했습니다.

 

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소식을 듣고 바로 청약에 도전했습니다.

 

 

저는 약 100만 원 정도, 80주를 청약 신청했는데 결과는..

 

 

단 한주.......

 

그래도 한주라도 주셔서 감지덕지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작고 소중한 한 주를 가지고, 상장일인 10월 5일 만을 기다렸습니다...!

 

그 결과...!!!!

예쓰!!!!!

 

공모가를 훌쩍 뛰어넘는 가격으로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9시 땅 치고 바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더 지켜볼까... 하다가, 치킨값은 나왔으니까 정리하자는 생각으로 매도했습니다.

 

치킨 잘먹을게 두산로보틱스야~

 

치킨값도 치킨값이지만, 이번 연도 역대 최대의 IPO인 만큼

청약을 넣은 사람도 많을 것이고, 그만큼 큰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는 것 같아서 매도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차트 (10/13 장마감)

상장과 동시에 67,600원을 찍었던 주가는 계속해서 내려와서 현재 45,750원입니다.

휴 잘 팔았다...

 

한껏 부풀었던 기대감이 조금씩 다져지고 있는 모습인 것 같고,

이대로 상황을 좀 더 보다가 적당히 바닥을 잘 다졌다면, 다시 투자할 것 같습니다.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 시대에 한줄기 빛 같았던 두산 로보틱스!

 

이렇게 공모주청약을 통해 아주 작은 수익이라도,

또 하나 배워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투자를 하게 된다면, 또 매매일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