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상 움직임 / 한국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안녕하세요!

오늘의 금융 김선생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경제 관련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꾸벅)

 

지금 전 세계 경제가 다시금 흔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잡히는 줄 알았던 물가가, 유가상승으로 인해 큰 압력이 되어서

미국은 기준금리 점도표 인상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출처 : Investing.com

출처 : 머니투데이

이번 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났지만,

최종적으로 목표한 기준금리는 인상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6월 FOMC 결과에 따르면, 연준 위원 18명의 금리인상 기대치를 보면, 4명의 위원은 올해 한 차례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고, 9명은 2번을 주장했습니다. 2명의 회원은 3번의 인상을 주장했고, 마지막 한 명은 4번을 주장했습니다. 올해 더 이상 금리인상을 하지 말자는 의견은 단 2명이었습니다.

 

18명의 위원 중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은 모두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입니다.

미국과 비교해서 본 한국의 기준금리는 3.5%로 무려 2%의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진 지금, 환율은 1350원을 넘겼습니다.

출처 : 네이트 뉴스

출처 : 네이버

하지만, 한국은행에서는 그렇게 크게 오르지 않은 물가와 경제 안정을 고려해서 이번에도 역시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5차례 동결을 결정했는데요, 제 생각에는 다음 한국은행 금통위 (10월)에서는 인상 카드를 꺼내 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물가가 오르고 있고, 소비 또한 다시 위축되고 있습니다.

출처 : 한국CPI

 

출처 : 한국은행  『2023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이번 금통위에서 또다시 '동결' 결정을 내린다면, 그건 아마 우리나라 부채비율이 너무 높아서라는 이유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너무 높은 부채율을 금리 인상의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내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차주 1인당 빚 소득의 3배 … “가계부채 내년 이후 GDP 103%까지 늘 수도”

 

오늘자로 이런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은 주택담보대출을 통해서 부동산을 사고 있고, 고령층은 사업자 대출을 늘려서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고, 기준금리가 동결되어도, 부동산 매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부채들이 금리인상에 어려움을 줍니다.

 

이번에도 부채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동결' 카드를 꺼낸다면, 환율 1400원은 따놓은 당상이지 않을까.. 합니다..

 

높아진 금리차와 환율로 한국 경제성장률은 당연히 힘든 모습을 보이겠죠.

 

한국 경제성장률, 3년 연속 ‘OECD 평균’ 밑돌듯

 

이미 한국은 '저성장의 늪'에 빠져있습니다.

한국은 지난 3년 연속 OEDC 평균 성장률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여줬고, 이번에는 일본에게 경제성장률을 역전당했습니다.

 

이미 '저성장 뉴노멀'이라는 말도 나왔는데, 우리나라는 이제 어쩔 수 없는 저성장 국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경제 성장의 필요한 요인들을 좀 뽑자면

1) 인구의 증가
2) 기술혁신

3) 원자재 및 자본의 축적

 

우리나라에서 가능한 건 2번 정도...?

 

얼른 경제구조와 여러 정책들로 저성장의 늪에서 현명하게 빠져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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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국은 경제뿐만 아니라

 

출산율 0.7...

세계 명품소비 1위...

OECD 노인 빈곤율 1위...

OECD자살률 1위...

칼부림...

교권추락...

공금횡령...

 

이런 문제들도 나중에 보면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날이 올지...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더 큰 위험이 다가올지...

 

참 막막하고 답답해서 써본 글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주관이 들어갔기 때문에, 반박 시 이웃님의 말이 전부 다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