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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
예산시장 다녀온 후기 / 예산시장 주차장 및 점표별 휴무일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의 금융 김선생입니다.
오늘은 긴 연휴를 맞아서, 당직근무를 가지 않는 날에 예산시장을 다녀왔는데요!
예산시장 후기를 좀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추석연휴 다음날인 9/30일에 방문했는데요, 사람이 진짜 무진장 많았습니다..
일단 예산시장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예산상설시장
민관 합동 사업으로
다시 태어난 예산상설시장
예산시장을 둘러싼 ‘민관 합동 프로젝트’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외식전문기업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예산시장을 되살릴 활로를 찾은 것이지요.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는 상설시장을 중심으로 2017년부터 예산 국밥거리 조성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함께 전개했어요. 전국 최초의 민관 합동 외식창업교육기관인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을 개관하여 창업자 모집 및 제반 교육, 점포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기도 했고요.
100년의 역사를 지닌 예산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더본코리아에서 발 뻗고 나선 건데요!
더본코리아의 대표이사인 백종원 선생님께서, 직접 나섰다고 해서 백종원 시장이라고도 불립니다.
본격 예산시장 투어
일단 예산시장에 워낙 사람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1번 게이트 앞에 주차장이 있긴 했지만, 저는 회전교차로 인근에 빌라촌에 주차를 했습니다!
빌라촌에 생각보다 주차 가능한 곳이 많았고, 주차 가능구역이 대부분이라서 그쪽에 주차를 추천드립니다!
1번 게이트로 들어가게 되면, 바로 앞에 번호표를 뽑을 수 있게 되어있는 기계가 있는데, 그걸 바로 등록하셔야 합니다!
그 번호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을 배정해 주는 번호기 때문이죠.
저는 가자마자 바로 등록했는데, 제 앞에 311팀이나 있었습니다..
약 300팀을 기다린 시간은 대략적으로 1시간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일단 번호표를 받은 후, 먹기로 한 음식점 앞에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예산시장]
1. 선봉국수
2. 신광정육점
3. 불판 빌려주는 집
4. 신양튀김
저희는 이렇게 먹기로 해서, 한 명은 선봉국수에 줄을 서고 다른 한명은 신양튀김에 줄을 섰습니다.
선봉국수는 거의 1시간 30분을 기다려서 주문할 수 있었고, 신양튀김은 그나마 30분 정도로 빠르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불판 빌려주는 집과 신광정육점은 사람이 많이 없어서, 국수를 받고 자리에 앉은 후 주문해 왔습니다.
[선봉국수]
- 파기름비빔국수 - 3,500원
- 진한멸치국수 - 4,000원
- 비빔국수 - 4,000원
저는 멸치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드디어 1시간 40분 만에 주문한 음식들을 배정받은 테이블로 가져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는 뒷고기 300g과 삼겹살 300g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뒷고기는 생각보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참고하세요!
예산시장 솔직 후기
솔직히 기대했던 만큼 막 맛있고 그런 건 없었습니다..ㅎㅎ
일단 사람이 너무 많을 때 가서 그런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국수는 참 맛있어 보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쫌...
비빔국수가 새콤하지도 않고, 달달하지도 않은 게 좀...ㅎㅎ
그래도 고기튀김과 삼겹살은 진짜 맛있습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평일에 시간을 내서 여유롭게 여기저기 먹는다면
아주 완벽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산시장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점표별로 휴무일이 나와있는데
취합되어 있는 게 없어서 일일이 확인해야 하더라고요.
근데 시장에 가니 휴무일이 정리된 사진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꼭 먹으려고 체크해 둔 곳이 휴무인지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이상! 여기까지 오래간만에 긴 연휴에 다녀온 예산시장 후기였습니다!
혹시 몰라서 예산시장 공식홈페이지 링크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경제 소식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맨날 말로만 ㅎㅎ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연휴 보내셨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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