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증시 캘린더 / 4월 미국 CPI 발표시간 / 1Q23 미국 어닝시즌 / 한국은행 금통위

벌써 2023년 1분기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시작된 4월에는 1분기에 대한 기업들의 실적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FOMC는 없지만, 한국은행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고,

이번달도 역시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차별로 2023년 4월 증시 캘린더 이슈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4월 증시 캘린더

출처 : 키움증권

▣ 4월 1주 차 증시 이슈

• 4/4(화) - RBA통화정책회의
• 4/7(금) - 미국 고용보고서

 

4월 1주차 증시 이슈 체크 포인트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고용상황을 알 수 있는 미국 고용보고서가 4/7(금)에 공개됩니다.

 

트레이딩 이코노믹스가 예측한 결과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23만 8000명 늘어나고, 실업률은 3.6%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2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31만 1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3.6%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미국 고용보고서에서는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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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주 차 증시 이슈

• 4/11(화) - 한국은행 금통위
• 4/12(수)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 4/14~ 실적시즌 시작

 

4월 2주차 증시 이슈 체크 포인트

이전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했었지만, 이번에도 과연 동결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분기 들어 아시아에서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인 한국 원화는 4월 예정된 배당금 지급 시즌이란 악재가 새로 추가될 것"이라며 통상 4월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급받은 배당금을 해외로 옮긴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4월에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지급되는 배당액은 최소 4조 5900억 원으로 추산되었습니다.

해당 금액이 전부 외화로 환전된다면, 원화가 부담이 되는데

이런 악재를 금통위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조치를 취할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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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많은 분들이 기다리실 것 같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4/14(수)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전에는 예상치에 부합한 수치가 나와서, 시장에 큰 변동성을 주진 않았습니다.

 

3월 FOMC에서 물가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있고, 앞으로도 계속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번 4월 CPI 역시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FOMC에서 물가가 잡히지 않는다면, 바로 조치한다는 발언을 했었기 때문에,

예상치를 넘는 수치를 보여준다면, 시장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4월 미국 CPI 발표시간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21:30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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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주 차 증시 이슈

• 4/18(화) - 중국실물지표 발표
• 4/19(수) - 테슬라 실적 발표

 

4월 3주차 증시 이슈 체크 포인트

4/18(화)에는 중국실물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1~2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3.5%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부문별로 상품(2.996)보다 외식 서비스(9.2%)에 편중됐으며, 음식료 등 필수소비재 부문은 여전히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비싼 (자유 소비재)품목은 여전히 부진했습니다.

 

산업생산은 2.4% 상승 하며 예상치(2.6%)를 소폭 하회했습니다.

다만 재고 증가율이 크게 내려가는 등, 재고 조정 국면이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되며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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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4주 차 증시 이슈

• 4/27(목) - 애플 실적발표
• 4/27(목) - BOJ 통화정책회의

 

4월 4주차 증시 이슈 체크 포인트

4/27(목)에는 BOJ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3월 회의에서 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 폭을 기존과 같은 '0%에서 ± 0.5% 정도'로 유지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4/9일에 취임하는 우어다 가즈오의 첫 번째 금리 결정으로, 금융완화를 계속해 기업들이 임금 인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최근 SVB사태로 미 장기금리가 하락하며 미일 금리차가 축소됨에 따라, BOJ의 YCC 정책 고수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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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FOMC가 진행되지는 않지만,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고되어 있는 만큼, 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로 증시에 훈풍이 불어올지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SVB사태로, 은행 관련 주들의 경우 크게 힘을 쓰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4월에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에 대한 소식을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해서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적 발표 후, 내용을 정리해 보고 판단할 수 있는 게시물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유익한 정보가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