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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
자취방 구하기 / 집 볼때 꼭 체크할 포인트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의 금융 김선생입니다.
벌써 4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는 제가, 이제 '사업'이라는 걸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블로그에 너무 소홀해져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제가 사업하는 과정에 있어서, 지나가는 과정들 속 좋은 정보들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충남지역에서 사업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 근처에 사무실과 자취방을 알아봐야 했습니다.
일단 자취방먼저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당직근무가 끝나고 방을 보러 갔습니다.
저는 '직방'을 통해서 집을 알아보고 갔는데요,
주변에 먼저 자취를 시작하신 분들에게 여쭤봤는데, 직방에는 이미 계약이 된 집도
바로바로 업데이트가 안된다고 하니, 꼭 네이버 부동산이나 피터팬에서 한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아래에 올린 매물은 제가 계약했는데 아직 있더라고요..
수원에서 천안까지 이동해서 집을 보는 거라, 저는 내려가서 무조건 계약하고 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천안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런 생각 가지시면 안 됩니다.. 집은 꼼꼼하게 여러 개 체크해야 합니다..
천안에 미리 점찍어 두었던 집들을 직방으로 문의하고,
그중 한 중개사님이랑 연락을 하고 시간을 조율한 뒤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28살의 엄청 젊으신 중개사님이 나오셨고, 스무 살부터 중개사일을 하셔서 경력이 벌써 8년 차라고 하시더군요.
좀 더 믿음이 갔습니다.
제가 문의했던 방 이외에도 약 5개 정도의 방을 보여주셨는데,
역시나 제가 봤던 그 방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https://sp.zigbang.com/share/oneroom/37441461?userNo=undefined&stamp=230721150904
저는 예산을 보증금 300~500만 원 사이, 월세는 30~45 사이로 봤습니다.
위에 집은 보증금 300만 원, 월세 33만 원, 관리비 7만 원이었습니다.
관리비에는 인터넷비가 포함되어 있었고, 전기세, 수도세, 난방비는 따로였습니다.
개인취향일지는 모르겠지만, 집을 구하시는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가 이 집을 구하면서 꼭 체크한 부분 5가지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자취방을 알아볼 때 중요한 5가지
1. 채광
2. 수압
3. 싱크대 아래
4. 편의점
5. 가벽 여부
1. 채광
일단 저는 채광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즘같이 덥고 습한 날씨일 때 채광이 없다면, 곰팡이와 동거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채광이 있어야 좀 더 활기찬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빨래가 잘 마릅니다. ㅎㅎㅎㅎㅎ 🔥
2. 수압
요즘에는 수압을 올려주는 샤워기 필터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
애초에 수압이 약해버리면,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수압을 잘 챙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압이 약하면 변기가 잘 막힌다는....😢
3. 싱크대 아래
싱크대 아래에 보면 하수도관이 있는데, 이 관이 잘 밀봉이 되어있는지,
청결한 상태인지, 바퀴벌레 약이 덕지덕지 붙어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바퀴벌레 약이 잔뜩 붙어있다면, 그 집은 바선생이 가득가득한 집일 수도 있습니다.
4. 편의점
요즘 편의점에는 진짜 없는 게 없기 때문에, 그 편의점이 집 근처에 있다면
사실상 무적입니다.
상비약도 있고, 밥도 있고, 급할 땐 심지어 속옷까지 있으니 그야말로 천군만마입니다.🥇
5. 가벽 여부
이 문제는 소음이랑 연관이 됩니다.🔇🔇🔇
원룸의 경우, 옆집과 다닥다닥 붙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옆집과 붙어있는 벽을 통통 두드려봐야 합니다.
벽을 두드렸을 때 텅텅 빈소리가 난다면, 옆집사람과 일상을 공유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내가 잠을 자야 하는 공간인데 소음이 크다면 그건 더 이상 집이 아니게 돼버려...!
이 다섯 가지 외에도, 주변 소음과 역과의 거리, 주차장여부와 버스 정류장까지의 거리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사람마다 다 너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 맞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한 가지!!!
너무 당연한 사실이라서 여기 적기에 부끄러울 정도지만 혹시나 해서 적어봅니다.
계약금을 낼 때, 중개사님의 계좌에 돈을 보내는 게 아니라 집주인의 계좌에 입금해야 합니다.
아주 가아아아끔 중개사님 계좌번호로 돈을 보내시는 분들이 있는데,
꼭 집주인분 확인하시고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계약서의 기본사항과 특약사항들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궁금하시거나 특이사항은 바로바로 중개사님께 여쭤봐야 합니다.
괜히 모르는데 그냥 아는 척 넘어가버리면 괜히 문제가 생겼을 때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꼭꼭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업을 향한 첫걸음을 집을 구하는 걸로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하고, 사무실을 구하는 것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모든 자취생분들, 예비 자취생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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